
듀파르에서 맛 본 프와그라. 소스가 얹어진 저것이 바로 그것. 겉은 살짝 구워 썰고 씹을 수 있도록 해 주었고 입에 넣어 씹는 순간 씹는 건지 녹아내리는 건지 알 수 없도록 입악에 가득 퍼져 나간다. 3대 진미라는 말이 가히 틀리지 않은 듯. 오른쪽 아래에 있는 게 사과 한쪽을 말려서 졸여 놓은 거라는 걸 감안하면 크기를 가늠해볼 수 있겠다.
철갑상어알(caviar)도 어디선가 손톱 끝만큼 맛본 적이 있는듯 한데 모르겠다. 어쩌면 저 날 다른 요리 위에 얹어져서 나온 정체불명의 생선알이 그것일지도.
세상은 넒고 맛있는 건 많다.









덧글
rumic71 2007/03/01 19:12 # 답글
어떻게 만드는 지 알고 나서는 좀 망설임도 생기지만, 꼭 먹어보고픈 음식임에는 틀림없습니다.
아르메리아 2007/03/01 19:38 # 답글
캐비어는 먹어본 적 있는데 푸아그라는 아직-ㅠ-; 못 먹어봤어요.캐비어는 짭쪼롬한게 연어 먹을 때 같이 먹으면 참 좋어라고요;ㅅ;)
→lucipel 2007/03/01 19:57 # 답글
우옹 맛나? 나는 프랑스 요리 같은건 양이 적어서 왠지;ㅅ;
좀비君 2007/03/01 22:54 # 답글
듀파르 참 맛있는데, 전에 갔을때는 마침 푸와그라랑 관자 공급이 제대로 안되어서 못 먹었지. ㅠㅠ
고공강하 2007/03/02 08:37 # 답글
rumic71님// 점심 메뉴는 싸더라구요. 점심 때 한 번 가보세요.아르메리아// 맛있었겠다. 배고파. ㅠ_ㅠ 송로버섯 먹어 보고 싶어.
->lucipel// 풀 코스로 먹으면 배불러. :)
좀비군// 오~ 럭셔리하게 사네. 나도 저런 곳은 처음 가본 건데.
귤 2008/06/06 19:45 # 삭제 답글
안녕하세요프와그라에 대한 사진을 퍼갈려고 왔어요
정말 감사합니다.사진이요.
pupu 2009/04/05 15:48 # 삭제 답글
사진 담아갑니다^^키우는 과정을 보면 조금...역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ㅇ_ㅇ먹고 싶습니다!!! 얼마 정도나 할까요..? 요즘엔 먹는게 너무 좋네요 ㅋ
세상은 넓고 맛있는 건 많다는 말에 완전 공감해요!